자판기의 혁명! 200여 개 음료 옵션을 제공하는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

최고의 기술 혁신에 선정된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

일반적으로 자판기라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10여 가지 제품이 진열되어 있고, 버튼을 누르면 음료가 나오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2009년 출시 후 혁신을 거듭해오고 있는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을 보면, 지금까지 자판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무려 200여 가지 음료 옵션을 제공해, 원하는 대로 음료를 믹스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된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 9100’의 경우, 미국 음료 시장 조사업체인 베버리지 다이제스트(Beverage Digest)가 뽑은 “2018년 최고의 기술 혁신(Best Technology Innovation 2018)”에 선정됐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Industry Forum) 와 굿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까지 수상할 만큼 탄탄한 스펙을 자랑한다.

자판기가 이렇게 스마트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한다.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다
200여 가지 음료를 내 맘대로 믹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대세가 되는 시대가 아니라,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취존(취향 존중)의 시대’다. 사람들마다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좋고 싫음, 선호하는 것이 있다.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은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취향을 존중한다. 저칼로리/무칼로리 옵션은 물론 카페인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체리, 레몬, 라임 등 십여 가지 과일향 옵션까지 제공한다.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마이크로도징(microdosing) 기술 덕분이다. 코카-콜라는 이 기술을 프리스타일 머신에 적용해, 소량이지만 정확한 양을 주입하여 200여 가지 음료 옵션을 아주 디테일하게 제공한다. 

너무 많은 선택지가 귀찮게 여겨질 수도 있기에,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은 모든 디자인 요소를 고려해 소비자가 원하는 음료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터치 스크린 메뉴를 구성했다.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자신이 만드는 대로 음료가 완성되니, 마시는 재미도 남다르다.

만약 오렌지향을 가볍고 짜릿하게 즐기고 싶으면 제로 코-크와 함께, 깔끔하고 상쾌하게 즐기고 싶으면 스프라이트를 선택하면 된다.

코카-콜라 체리 바닐라(Coke Cherry Vanilla), 스프라이트 복숭아(Sprite with Peach), 코카-콜라 라즈베리(Coke with Raspberry) 등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독특한 음료도 많이 마셔볼 수 있다.   

이렇듯 자신의 취향대로 마시는 재미, 색다른 취향을 맛보는 재미, 매일 매일 다르게 마시는 재미, 메뉴마다 어울리는 음료를 페어링 해서 마시는 재미, 때로는 괴상해 보이는 조합을 시도해보는 도전의 재미까지.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은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음료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진짜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끼게 한다.

프리스타일 머신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미국 전역의 레스토랑, 영화관, 편의점, 대학 캠퍼스, 놀이공원 등에 50,000여 개 넘게 설치되어 있으며, 몇몇 나라에서는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가 만든 음료가 실제 브랜드가 된다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은 신제품 출시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음료 정보는 본사로 전송되는데, 이 데이터에 근거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선호하는 음료 조합이 무엇인지 찾아낸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정식 브랜드로 출시되기에 이른다.

2017년에 출시된 스프라이트 체리(Sprite Cherry)가 대표적인 사례다. 프리스타일 머신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스프라이트에 체리향을 섞어서 많이 마신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실제 북미 지역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리스타일 머신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프라이트 체리(Sprite Cherry)가 실제로 출시됐다.)

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다

프리스타일 머신의 혁신은 ‘마시는 즐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문제에까지 접근한다. 

최근 일회용컵 사용, 플라스틱 사용 등이 이슈가 되면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코카-콜라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솔루션을 프리스타일 머신에 적용했다.

첫째로 무선인식기술(RFID)이 장착된 전용 컵을 제작한 뒤, 선불 충전의 개념을 도입했다.

일정 금액이 충전된 컵을 구매하면, 매번 돈을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한 번 구매한 컵을 계속 재사용하게 되니, 환경적으로 도움이 된다. 

(프리스타일 전용 컵을 이용하여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전용 컵을 모바일 앱과 연동해, 터치 한 번에 원하는 음료가 나오도록 했다.

자신이 주로 마시는 음료 조합을 모바일 앱에 저장해두고, 선불 충전된 컵을 가져다 대면 음료를 선택할 필요도, 돈을 낼 필요도 없게 되는 것이다.

(프리스타일 전용 어플과 연동하면, 보다 편리하게 프리스타일 머신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지만, 혹시 미국에 갈 계획이 있다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직접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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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하게, 더 혁신적으로 만듦으로써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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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

더 많은 즐거움, 더 많은 가능성, 더 많은 이야기들이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에서 시작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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