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미래의 코카-콜라는 어떤 모습일까?

2023. 10. 04

인공지능(AI) 기술은 우리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혁신적인 변화들을 이끌고 있다. 마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챗봇 서비스, 간단한 지시에 따라 이미지와 영상을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AI 모델까지 날로 발전하는 기술은 놀라움을 안겨준다. 이럴 때마다 문득 ‘100년, 200년, 500년 뒤의 우리 삶은 어디까지 편리해지고, 달라지게 될까?’ 상상을 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한 ‘코카-콜라 Y3000’ 또한 이러한 궁금증과 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3000년에 존재하는 코카-콜라는 어떤 모습, 어떤 맛일까?’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미래의 맛이 궁금하다면, 여기 주목! 코카-콜라가 무려 977년 뒤인 3000년으로 데려갈 미래의 맛을 구현했다.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되어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구매가 어렵지만, 미래의 맛이 궁금한 이들을 위해 Y3000 특집을 준비했다. 

미래에서 온 코카-콜라, Y3000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우주의 맛, 꿈나라 맛, 경험치 맛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맛을 코카-콜라에 담아내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있는 코카-콜라 크리에이션(Coca‑Cola Creations™). 그 뒤를 잇는 ‘미래의 맛’은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독창성을 함께 담았다. 사람들이 미래를 상상할 때 느끼는 생각과 감정, 열망, 색상, 풍미 등의 정보를 AI가 분석하고 학습한 결과에서 영감을 얻은 것.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담당 수석 이사 오아나 블라드(Oana Vlad, Senior Director, Global Strategy, The Coca‑Cola Company)는 이번 제품에 대해 “미래의 코카-콜라가 어떤 맛일지를 상상하게 만들고 미래를 탐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라고 소개했다. 

코카-콜라와 AI가 함께 그려본 미래는?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미래의 음료’라는 콘셉트를 담은 만큼 제품 패키지도 평범하지 않다. 핑크, 파랑 등 컬러 그라데이션과 픽셀화된 코카-콜라 로고, 도트 디자인 요소들은 SF 장르에 등장할 법한 미래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조합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캔 하단에는 ‘AI와 공동 제작(Co-Created With Artificial Intelligence)’했음을 밝히는 문구를 새겨 정체성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맞춤형 Y3000 AI 캠을 통해 미래의 세상까지 엿볼 수 있다. 렌즈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촬영하면, AI캠이 해당 이미지의 미래 모습을 구현해주는 것.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이렇듯 전 세계 코카-콜라 팬들의 생각과 감정, AI가 수집한 데이터와 인사이트의 결합은 코카-콜라가 Y3000이라는 독특한 맛의 한정판을 완성시키는데 큰 영감을 주었다. ‘코카-콜라 Y3000’에는 미래를 향한 우리 모두의 상상력과 창의력, 호기심, 그리고 희망이 담겨있는 셈이다.

번외 :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던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코카-콜라 AI 크리에이션 Y3000

코카-콜라 Y3000은 아쉽게도 국내에서 만나볼 수는 없지만, 코카-콜라는 국내에도 계속해서 특별한 맛의 한정판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는 사실! 사람들의 재미있고 특별한 상상력을 코카-콜라로 구현하는 코카-콜라 크리에이션(Coca‑Cola® Creations)은 코카-콜라 브랜드를 이색적이고 독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우주의 맛을 담은 첫 번째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로 시작해 글로벌 아티스트 DJ MARSHMELLO와 협업한 ‘코카-콜라 제로MARSHMELLO‘, 꿈나라 맛을 담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마지막으로 게임의 짜릿한 경험치 맛을 담은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까지 국내에서 총 네 번의 제품을 출시했다.

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다음은 또 어떤 상상력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 기대해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