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준비 중이세요? 꼭 마셔봐야 할 이색 음료 5가지

2019. 06. 27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그 나라만의 특별한 음식과 음료들을 맛보는 것이다. 만약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

당신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색 음료 5가지를 소개한다.

코카-콜라 에너지(Coca‑Cola Energy)

올해 4월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템이라 더욱 호기심이 가는 음료. 코카-콜라에서 출시된 최초의 에너지 드링크인 ‘코카-콜라 에너지’다.

코카-콜라 본연의 맛에 과일 향이 더해졌으며, 제로 코-크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무설탕, 무칼로리 옵션도 제공한다.

구아라나 추출물 등 ‘천연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250ml 캔에 든 카페인의 양은 80mg으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들어있는 양과 동일하다.

여행지에서 나른함이 느껴진다면, 에스프레소 더블샷 대신 코카-콜라 에너지로 충전해보자.

■ 판매 국가: 스페인, 헝가리,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 호주, 일본

로열 블리스(Royal Bliss)

열정의 나라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로열 블리스를 추천한다.

패키지 디자인부터 스페인의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마시고 있으면 ‘내가 정말 스페인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새삼 들 것이다.

2017년, 10년 만에 스페인에서 런칭한 코카-콜라의 첫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 토닉 워터(Creative Tonic Water), 엘레강스 소다(Elegant Soda), 아이러니한 레몬(Ironic Lemon), 불손한 진저에일(Irreverent Ginger Ale) 등 음료 이름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렌지, 복숭아, 자몽, 유자, 레몬, 생강 등 다양한 향을 기반으로 만든 8가지 음료 옵션을 즐길 수 있다. 

■ 판매 국가: 스페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탈리아, 스위스

메조 믹스(Mezzo Mix)

1973년 독일 남부에서 처음 소개된 메조 믹스는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음료다.

콜라에 오렌지 향을 곁들인 맛으로, 입술 모양의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듯 “콜라와 오렌지의 러브 스토리”, “콜라와 오렌지의 키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코카-콜라에 환타 오렌지 향을 섞은 맛과 비슷해서, 이 둘을 섞어 마시며 메조 믹스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면, 이번 여행에서 찾아볼 것!

■ 판매 국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핀란드 

바넌(BAR NØNE) 

파티 혹은 저녁식사 자리 등에서 술이 아닌 음료로 기분을 내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 성인용 알코올 프리 스파클링 드링크, 바넌(BAR NØNE)이다.

애주가 친구와 여행한다고 해도 걱정할 것 없다. 기분은 기분대로 내고, 맛은 맛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

스파이스 진저 뮬(Spiced Ginger Mule), 벨리니 스프리츠(Bellini Spritz), 드라이 에이지 사이다(Dry Aged Cider), 스파클링 상그리아(Sparkling Sangria)까지 총 4가지 종류로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미국 애틀랜타의 레스토랑과 전문 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 판매 국가: 미국 애틀랜타

환타 멜론소다(Fanta Melon Soda)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면, 가장 좋은 평점을 받고 있는 음료 중 하나가 바로 ‘환타 멜론소다’이다. 한 번 마시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이 마성의 음료는 일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 오프너인 마시즘도 "일본에 방문했다면 꼭 마셔야 하는, 아니 여러 병 싸서 돌아와야 한다."라고 말하며 강력 추천한 음료다.

패키지에 그려진 것처럼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탄산의 짜릿함과 멜론소다의 달달함이 여행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 판매 국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