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처음으로 만나는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2021. 11. 11
환절기인 요즘 새 옷을 사듯 코카-콜라도 새로운 패키지 출시와 함께 새 옷을 입고 등장했다. 아니, 벗었다고 해야 하나? 라벨을 벗고 투명하고도 매끈한 패키지를 선보였던 강원 평창수 와 씨그램, 토레타!에 이어 드디어 코카-콜라도 무라벨 패키지로 돌아온 것이다. 그것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름하여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코카-콜라는 라벨이 사라져도 다르다?
‘컨투어’ 병의 귀환
라벨이 없이 투명한 디자인인데 어떻게 코카-콜라인지 구별할 수 있냐고?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라는 이름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음각으로 처리된 코카-콜라 로고도 한몫을 하지만, 코카-콜라다움을 뽐내는 부드러운 곡선이 한눈에 코카-콜라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코카-콜라의 페트병은 라벨 부착을 위해 옆 라인이 비교적 평평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라벨프리’ (Label Free)는 이름 그대로 라벨을 벗었기 때문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원조 코카-콜라 컨투어 병의 디자인을 계승할 수 있었다.
어두운 곳에서 만지거나 깨져도 코카-콜라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
그렇다면 이 컨투어 병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915년 미국에서 코카-콜라의 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는데, 그때 선정된 디자인이 바로 ‘컨투어’ 병이다. 코코아 열매를 모티브로 볼록한 곡선 모양과 겉면의 흐르는 듯한 세로 선의 독특한 병 디자인은 모방이 어려워 코카-콜라 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었고, 결국 100년 넘게 이어지는 코카-콜라 병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컨투어 병 디자인은 무라벨 시대와 함께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다시 태어났다.
라벨 프리,
분리배출 스트레스도 프리!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에서 ‘컨투어’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라벨프리’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라벨을 제거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덕분에 마시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스트레스 따윈 없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9월, 5년 만에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인 ‘리얼 매직’을 공개한 코카-콜라는 다시 한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원 순환을 위한 소비자의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는 ‘마법 같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처럼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패키지의 100% 수거 및 재활용을 목표로 하는 코카-콜라의 ‘지속 가능한 패키지 (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투명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 되는 사이클이 만들어질수록, 버려지는 페트병은 점점 고품질의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올해 진행된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 2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다 마신 음료 페트병은 다시 한번 멋진 굿즈들로 재탄생될 수 있다.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시!
이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친환경 관심에 발맞춰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출시되어 더 반갑다.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370ml 페트병 제품을 24개 묶음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기존에는 라벨에 적혀 있던 제품 관련 정보들은 묶음 포장지에 적혀 있다.
코카-콜라다운 마법 같은 변화를 느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이제 짜릿한 코카-콜라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당신의 일상 속 마법같이 짜릿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와 함께 건배!